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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duall · Data & Prompt Engineering · 2026.02 – 2026.05

TOPIK Question Pipeline

AI TOPIK 문제풀이의 연료를 만드는 파이프라인. 규칙 기반 생성과 Golden Set 검수로 유형별 문제 데이터를 만들고, 예상 유저 쿼리 10만 행과 피드백 레코드 22,000건까지 함께 구축했습니다.

Data AugmentationPrompt EngineeringGolden SetPython
TOPIK Question Pipeline
문제
서비스에 필요한 건 '문제가 충분한 것'처럼 보였지만 실제 요구는 세 층이었습니다 — 유형별 생성 규칙, 통과와 탈락을 가르는 검수 기준, 그리고 문제가 나간 뒤를 채울 예상 오답·피드백 데이터. LLM에게 자유롭게 생성시키는 방식을 먼저 시험해봤고 세 가지가 동시에 무너지는 걸 확인했습니다: 품질 편차, 주제 편향, 재사용 불가. 생성은 몇 분이면 끝나는데, 그 결과를 사람이 검수하는 비용이 생성 비용을 압도했습니다.
역할
문제 생성 규칙 정리부터 생성 스크립트 제작·테스트, 검수 기준 수립, 데이터 증강까지 데이터 라인 전체를 담당했습니다. 특히 '무엇을 통과시킬 것인가'를 정하는 판정 라인을 제 소관으로 쥐었습니다.
과정
핵심 고민은 이었습니다 — '문제의 품질은 어디서 결정되는가.' 생성 프롬프트를 다듬는 게 아니라 판정 기준을 먼저 세우는 쪽이 답이었습니다. 53번(그래프·표) 생성 스크립트로 2,000개를 만들고 표본 50개를 정밀 검수해 판정 기준을 세웠고, 최종적으로 완전 통과한 건 63개 — 3%였습니다. 실패 1건 1건이 규칙의 빈자리를 가리켰습니다: 모범답안의 과한 어휘, 단조로운 그래프 수치, 편향된 주제 표현. 이 메모를 규칙에 역반영해 재생성하는 루프를 돌렸고, '기준 없는 2만 개보다 기준 있는 63개'를 택했습니다. 자유도는 조립이 아니라 글감 단계에서 확보하는 구조로 그 위치를 옮겼습니다.
결과
51~54번 전 유형으로 확장하며 규칙 문서, 검수 체크리스트, 예상 유저 쿼리 10만 행, 피드백 레코드 22,250건이 남았습니다. 달라진 건 데이터만이 아니라 대화였습니다 — 리뷰에서 '괜찮아 보인다'가 아니라 '통과/탈락'으로 말하게 됐고, 의견이 결정으로 바뀌는 속도가 빨라졌습니다.